소소한 일상 1월 4일 편



 여러분
오늘도 평온무사한 하루를 보내셨나요?  벗씨도 물론 오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 잊기 전에 이거부터 할까요. 오늘 만든 너무너무 늦은 새해 축전입니다.



(마침, 엔디스크에서 스팸이 와서 그곳에 있는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현재 벗씨의 컴퓨터에 포토샵이 없습니다. 그럼 뭘로 작업했냐고요? 포토샵보다 무지 가볍고 별 기능은 없지만 쓸만한 FastStone Image Viewer를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프리웨어 이고, 레이어전 행동 취소하기매우 쓸만한 기능을 제외한 기능들을 보유한 이미지 뷰어입니다. 뭐, 덕분에 최근에 그림은 전혀 주물럭 거리지 못하고 있습니다.(흑흑)

뭐, 어차피 벗씨의 컴퓨터 화면이 고작 7인치 이기 때문에 포토샵이 있어도 잘 쓸 수나 있을까 고민이긴 합니다만.


 오늘은 부모님을 모시고 근처의 서울대병원에 가보았습니다. 흐음, 이름값(?)을 한다고 해야할까요. 역시나 좋군요. 병원답지 않은 상당히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였습니다. 동생이 열심히 재수해서(…) 서울대로 간 이유가 있었습니다(물론 클립니다)

오늘 간 이유는 별다른 것이 아닌, 보호자 대리의 역할을 하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두 분이 검사를 받으시는 동안, 열심히...

잤습니다.


 
 우아아악,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오늘따라 왜 이리 졸립고(전날에 밤을 샜다) 병원의자가 왜 그리도 안락하던지(많이 입고간 옷이 쿠션역할을...)
어느새 책을 잡던 손에서 힘이 빠지더니 꿈나라로 스르륵. 병원에서 꾼 꿈답게 아주 판타스틱한 병원괴담을 꾸었습니다만;;;;;;

 부모님의 검진도 잘 끝나고, 이제 15일이면 결과가 나온답니다. 아버지야 워낙 건강하신 분이니까 걱정이 없습니다만, 어머님은 몸이 약하셔서 걱정입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래오래 사시길...


요새는 병원 꼭대기에 스카이라운지를 만들더군요. 식사가 꽤나 비싸덥디다.


집에 돌아오니, 아버님의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어서, 그대로 본체를 들고 1시간 거리의 서비스 센터로 직행. 가보니, 메인보드의 문제인 듯 하답니다. 8만 5천원을 주고 갈으라고 하는데, 무척이나 고민했어요. 뭐, 아버지 꺼라 일단 바꿔달라고는 했습니다만. 앞으로 업그레이드도 거의 못하는 모드를 9만원 돈 주고 하자니 꽤나 속이 아프더군요.

게임이야 스타크래프트 정도만 하시고, 인터넷 만화나 워드와 파워포인트 정도 쓰시는 지라 앞으로 3, 4년은 더 쓰실 듯 하니 저도 이견은 없습니다만, 마음 한 구석에는 돈을 좀 더 주면 본체 하나 더 좋은 성능으로 구할 수 있지 않나 싶어 조금 후회도 됩니다.

물론 벗씨는 마이컴 장만 5개년 계획(이름만 거창)을 세워놓고 하나하나 진행 중입니다. 그래봤자, 500GB 외장형 2개가 있을 뿐입니다만, 하나하나 부품과 돈을 모아서 마이컴 다운 마이컴을 한 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근시일 내에 22인치 LCD를 한 번 구해볼 생각이기도 하니(도무지 7인치로는 보기도 힘들어서),  이 얼토당토 않은 계획도 하나하나 진행되어 간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이게 올해 제 목표에요.

    가장 큰 목표는 임용합격이지만

여러분은, 올해 뭘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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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소소한 일상에도 따스한 관심을 비춰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답리플 진행해 보겠습니다. ^^

あさぎり // 뭐, MY카가 없으면 언제나 그렇지요. ^^ 이렇게 너무 운전을 안해서 정말로 장롱 면허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운전병때도 장롱 면허를 장롱에서 끄내느라 무지하게 고생했는데 말이죠. 덕분에 제 옆에 타시는 분이 어느날 생명보험을 들기시작했다거나 한다는 것은 여담으로 남겨둡니다.

이번 정동진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역시 집이 최곱니다.


oldman // oldman님도 새해엔 복을 많이 받으세요. 정말로 건강 제일 입니다. 지금도 쿨쩍 거리면서 컴퓨터 타이핑 중인데, 머리 아프고 속 쓰리고 코 막히고 목 타고... 정말 가지가지 하고 있습니다. 남은 한 해 건강히 보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노력해야 되요. (훌쩍)


이즈라넴 // 그러고 보니, 우리 이즈라넴 씨도 바다에서 근무하셨지. 한 번 찾아가고 싶지만, 이곳 상황이 허락되질 못해요. 서울 여행한다치고 놀러와서 자고 가도록 하세요. 부모님께서 댁의 안부에 궁금증을 가지시더이다. "밥은 먹고 다니지?" 하시며 말이오.

아니,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한 번 서울 구경온다는 마음으로 놀러오시길. 같이 추억을 되집으며 술잔을 꺾는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그니까 얼렁 올라와요. 내가 내려가면 맞는다.


적월 // 적월님도 어서 낫기를 빕니다. 이상하게 저는 거의 매년 감기를 달고 다녀서... 보통 사람들은 콩나물 국에 고춧가루 풀어 먹고 낫는다고 하는데, 저는 왜 이리 감기를 끼고 사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서 감기는 떼고, 옆구리에 따뜻한 애인을 끼고 싶습니다.


 오늘도 찾아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최근 SS가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데.., 용서하세요.. 최근에 하루에 한 줄 번역하고 있습니다. 제가 ADHD끼가 좀 있어서... 뭐, 빠른 시일내에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by 벗씨 | 2008/01/04 23:52 | Dairy - 소소한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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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즈라넴 at 2008/01/05 02:03
군대에서 즐거웠던 적은 훈련소떄랑 이등병때밖에 없던 기억이..........
......젭라 계원한텐 자비좀...
서울이라면 구정 지나고 한번 가도록 하지.
...........아......그날이 오는 구나.........
길고 하얀 악마의 하수인들이 몰려오는 날이.......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08/01/05 15:31
서울대병원이라 함은 경성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병원 아닙...[펑]
[장롱면혀가 될까바 기회만 되면 틈틈히 차를 몰고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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