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21일
소소한 일상 1월 21일편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되셨습니까. 벌써 밤 열 시가 넘은 오밤중이군요. 오늘도 험난한??? 하루가 끝나고 평온한 자숙의 시간이 왔습니다. 아, 별말 아니고 그냥 늘상 제 일기가 되더준 소소한 일상을 쓰는 시간이 왔다는 겁니다. 전에는 잘 몰랐는데, 막상 이렇게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온통 바쁘고 정신도 없고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겠군요. 순식간에 하루가 끝나는 느낌입니다.
바쁘게 사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들은 적도 있으니, 좋게보아야할까요? 아니면, 시간에 치여사는 모습을 한탄해야할려나요 ^^ 그럼, 오늘의 소소한 일상 시작합니다.
1. 여러분에게 여름귤(夏みかん)을 소개합니다.
이전에 네메시스님의 이글루에서 보고 해보고 싶었던 것인데, 이제서야 하게 되는가 봅니다. 이 글 - (여름귤 제조법 by nemesis) 본 이래로 처음으로 귤을 샀습니다. 사실, 어제 서울로 올라갔다온 사이에 어머님이 귤을 한 상자 사두셨더군요. 아니…
바쁘게 사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들은 적도 있으니, 좋게보아야할까요? 아니면, 시간에 치여사는 모습을 한탄해야할려나요 ^^ 그럼, 오늘의 소소한 일상 시작합니다.
1. 여러분에게 여름귤(夏みかん)을 소개합니다.
이전에 네메시스님의 이글루에서 보고 해보고 싶었던 것인데, 이제서야 하게 되는가 봅니다. 이 글 - (여름귤 제조법 by nemesis) 본 이래로 처음으로 귤을 샀습니다. 사실, 어제 서울로 올라갔다온 사이에 어머님이 귤을 한 상자 사두셨더군요. 아니…

좋지 아니한가
그래서 해보았습니다. (그래봐야 네메시스님의 방법을 조금 바꾼거지만)
간단하게 만들수 있고, 맛도 참 신선합니다. 공부로 지친 머리속을 쏵 풀어주는 맛이 좋군요. 앞으로 이 한 박스는 모두 이렇게 해먹으리라~
그럼, 전기료는?

2. 알몸과 알몸으로 대화한다는 것.

정의의 아이언 크로우~ 우아아악
H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목욕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아버님을 모시고 화장실…아니, 목욕탕을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탕 속에 온 몸을 담그고 있자니, 극락이 느껴지더군요. 간만에 부자가 알몸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었습니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신기해서, 어떤 때는 태산과도 같다가 어느 순간 자신과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깨닳게 된달까요. 나이들어 점점 솔직해지시는(!) 아버님의 모습에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들에게 아무런 말도 안하시던 아버님이,

"흐음, 공부하기 힘들지 않니?"
별다른 이야기는 아니지만, 조금은 무리하는 게 아닐까 걱정을 하시고 계신 듯 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하고 다녔기에 OTL) 최근에 조금은 인식을 바꾸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려고 노력 중인데 그 노력을 좋게 보아주시고 계신 것 같으네요. 뭐랄까 조금은 기쁘기도 하고, 쑥쓰럽기도 하고 이 마음가짐을 앞으로 이어가야겠습니다. = 결국 놀 시간은 줄어든다는 이야기. 여하튼, 목욕이라는 것은 사람을 솔직하게 만든다는 데서 좋은 겁니다.
결론 : 혼탕은 더 좋은 겁니다!(결국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OTL)
3. 오늘 아침에는 너무 뒤늦게 포스팅을 하기도 했고(전 날의 일상을 적은 것 치고는 늦은 편이었고), 아예 모아서 지금하는게 좋을 거라는 생각에 댓글답글을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이번에 까지 넘어가면 서운하시겠지요? 그런, 오늘도 시작합니다.
아가리아랩트 // "야동. 야사. 야겜." 이라면 역시 클럽박스 검색을(퍼억~ 타앙-) 2월의 방문은 어떻게 될런지 조금 불투명해졌습니다. 아버님의 무언가 하실 것 같으셔서 저도 동참해야할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어요. 꼭 이즈라넴을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OTL
그건 그렇고 미나미가랑 내 여친은 고양이는 정말 구하고 싶었는데, 돈이 없고. 무엇보다 공부하는데 걸리적 거려서 구할 수가 없네요. 아니, 소설과 이글루 빼고는 모든 취미를 봉쇄할 생각이라서요. OTL (게마인 샤프트는 그냥 사두기라도 할까요?)
ps. 정말로 69는 누가 발견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야나기 // 후지미 문고 메일링이 왔습니다. 문제는 hotmail이 일본어 소스를 지원을 못 하는군요. 있는대로 깨지는 글자를 보면서 탄식만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네이버로 메일 주소를 바꿔버렸지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코발트 쪽에 등록했군요. 일단 후지미 미스테리와 코발트, 이 두 쪽의 정보는 늘 체크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둘 다 소녀취향 OTL)
ps. 시노, 정말 재미있군요.
이즈라넴 // 언제 한번 공주로 놀러와, 아니면 서울에서 얼굴이라도 보자(등짝 좀 보자) 아참, 옥수수 수염차는 나름대로 괜찮더라, 강냉이 맛이라기 보다는 깡통 콘(…)을 꺼내서 푹 끓인 후 그 국물을 희석시킨 느낌이랄까.(이거 정말 맛있는 맛인가)
사화린 // 세상이 얼마나 각박해졌는지 모릅니다. 정말 서울 시장바닥도 그렇고, 어제는 내내 다니면서 있는 대로 긴장해버렸다니까요.
한자 사전이나 전자 사전이라… 저 같은 빈곤청년에게 전자사전이 있을리는 없고, 저는 한자사전(옥편)은 그냥 국민학교 졸업 때(그러고 보니, 벗씨 국민학교 졸업생 OTL) 받은 걸 그냥 씁니다. 하지만 우리 친구 이즈라넴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민중서림의 옥편이 제일 좋다더군요. 글자마다 후리가나가 첨부되어 있어서 보는데(당연히 일서 보는데 입니다) 참 편하다고. 맞지 이즈라넴씨?
그 다음으로 성적이야기. 생각해보니, 저렇게 잘 나온 적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문제는 3, 4학년 때는 절대평가다 보니 과제 잘내고 평가만 잘 보면 대부분 A 라는 거죠. 이게 성적 인플레의 요인이기도 합니다. A+의 대부분은 과목을 맡으신 교수님을 쫓아다니면서 반장이니, 각종 시다(…)를 봐서 그런 경향도 있죠.
타즈 // 의외로 은등씨는 분명 이미지는 사악, 쿨 뷰티 쪽인데 2차 창작 물에서는 상당히 데레데레하게 나오는 게 많아요. (그게 더 하트게 직격 입니다만)
북오프의 장점이라면 역시 책값이 싸다는 거지요. 중고라고 하지만, 그렇게 중고티가 날 정도로 낡은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또한 라이트 노벨 이외의 서적량도 상당히 되어서(대부분 양장!) 좋지요. 매니아라면 손을 못 뗄 시리즈도 가끔 보이곤 합니다.(일명 레어)
은잎군 // 문제는 저런 성적표로도 이번 장학금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이지요. "초등특수 교과교육론"의 경우 담당교수 과목인데도 B+ 나오는 군요. 여하튼, 이것 저것 해드려도 돌아오는 것은 없다니까요. 불쌍한 학부생의 운명인게죠.
메일 매거진은 새로운 정보를 아는데 참 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뭐, 야나기씨나 다른 NTN 분들이 많이들 코멘트를 하니 별로 필요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상으로 주소를 만들어 버려야해서 좀 양심적으로 찔려요. (정말일까 OTL)
ps. 메일 주소 알려드리면 벽지는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
ps2. 언젠가 토요일에 시간나시면 같이 북오프 갈까요? 1시 이전 한정이지만요 ^^
레몬을사자 // 솔직히 복학하고 나서 성적표가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그래도 C는 없었지만) 문제는 장학금을 못 받는 바람에 부모님께 학비를 빌려야했던 것이. 이거 언제 다 갚을지 걱정이에요. OTL 복학하시면 일단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2년동안 군대라는 간단한 사고활동만 하는 집단에 있다보니 머리가 안 굳을 래야 안 굳을 수 없더군요. 하지만 힘내서 복학생의 힘을 보여주세요~ 화이팅!!
라피 // 최근에는 취업을 위한 성적인플레가 심해서 저게 좋은 성적인지 저도 구분이 안갑니다. 일단 장학금 받을 수 있을 정도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북오프는 지면에 있는 것이 2층이다보니 어차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되고, 지상으로 돌아갈려면 11번 출구로 나가서 빙 돌아야하니까요.(이미 그렇게 해 본 인간) 익숙해지면 이게 더 편하더라고요. 지하철 연결도 빠르고. 문제는 지하가 좀 썰렁합니다.
더불어, 오늘도 찾아와 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 by | 2007/01/21 23:38 | Dairy - 소소한 일상 | 트랙백 | 덧글(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그다음날 군것질거리로 귤을 눈밑에 파묻어놨다가 얼려먹은 적이 있는데
칭찬을 받았더라는;;;
(야영갈땐 원래 귤 두어박스정도 주더군요...물론 먹기도 먹지만 터뜨리고
가지고 놀다가 못먹고 버리게 되는게 태반...)
저는 왠지 그게 아깝고 또 귤을 좋아하기에 한겨울(강원도 어딘가였더랬습니다)
에 눈이 쌓여있는 나무 아래에 다람쥐 마냥 귤을 매설하고 그다음날 찾아서
몰래 먹다가 걸려서(...)결국 모두 다함께 즐겁게 먹었다는
뒷 풍문이 있었다죠...^^;;
참고로 귤 얼려먹으면 맛있습니다. 샤베트같이 아삭아삭하고 달콤새콤한게
맛있지요...시원하기도 하구요^^
냉장고보단 역시 눈이 묻은 자연의 여름귤이 맛있다죠^^;
(그런데 어째서인지 제작은 겨울 기간 한정;)
전자사전을 사도 전자사전보다 가장 빨리, 또 손에 익어서 편하더군요.
참고로 그 사전을 겟한 경위는 사화린씨 이글루에 대략 설명했습니다만...
(뭐, 아무도 안보셨을지도;;)
82년 출판된 중고를 운이좋아 얻었고 그 자전때문에 한자공부,일어공부에
매진하게되었고 결국 원서볼때와 번역연습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가끔씩은 테크놀로지보다 위대한 핸드 잡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담으로 핸드 잡은 조금 다른 H한 뜻도 있지만...여기서는 뜻 그대로 갑니다;)
그러고보면, 전에 집에서 아버지가 가르쳐주셔서
포도를 그렇게 먹었던 적이....;;;
지금 마침 집에 귤이 있는데, 해봐야겠어요 +_+
(만화에서 제일 죽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 중 1人)
...그나저나, 벽지를 보내주실 수 있으시다니요! 귀찮지 않으시다면 보내주세요 ㅠ_ㅠ
ddonghyuni@naver.com으로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북오프라...벗씨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아쉽게도 일본어를 읽을 수 있게 된 뒤에야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본어도 못하면서 원서를 사재낀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후회스럽거든요=ㅁ=;
원서를 읽을 수 있게 된다면 꼭 같이가주세요!
전 이 경로를 애용하죠 -ㅁ-
그나저나 저게 그 나츠미깡이로군요 -ㅁ-